돈들어손내놔

Mac OS를 사용하다 보면, .DS_Store 파일을 어떻게든 다들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. 자료를 공유할 때든, 압축할 때든, 이동시킬 때든 자주 보여집니다. 특히나 나스 혹은 구글 드라이브에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 폴더를 압축하다 보면 꼭 경로마다 하나씩 포함되어 보이곤 합니다. .DS_Store의 정체는 맥 OS의 메타데이터를 저장하는 파일인데, 윈도우로 치면 thumb.db 파일과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. 맥의 파인더를 통해 폴더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생성되며 기본적으로 파인더 내에서는 보여지지 않아 이 파일이 존재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. 이 파일을 분석해 보면 해당 디렉토리의 구조와 특성, 크기, 아이콘 보기 방식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 그러나 이 파일은 없어도 무관한 ..

들어가기 전에 요즘은 CSS와 자바스크립트 등을 통한 모던하고 깔끔한 UI의 웹 페이지가 정말 많이 보입니다. 그리고 어떤 페이지는 좌측 또는 우측에 메뉴 영역, 또는 타이틀 영역이 존재하면서 반대 쪽에는 컨텐츠가 존재하고, 페이지를 스크롤할 때 사이드 영역만 고정이 되고 컨텐츠 영역만 스크롤이 되어 컨텐츠의 집중도를 올려주는 페이지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. 이런 형태로 페이지를 만들면 '특정 영역까지만 스크롤을 했을 때 좌/우측 중 하나는 고정' 이 되는 인터랙션을 주어 보다 덜 심심하게, 더 재밌어보이게 웹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. 통상적으로 일정 부분까지 스크롤을 했을 때 특정 영역이 뷰포트 화면 내에 고정되는 것을 스티키(sticky)라고 부르고 있습니다. 우리는 그래서 이를 이용한 '..

부팅 USB란 요즘은 PC를 구입할 때 대부분 CD-ROM을 함께 구매하지 않는 추세입니다. 요즘 뿐만 아니라, 대부분의 본체에서 CD-ROM이 사라진 지는 꽤 되었습니다. 왜냐면 점점 미니멀화, 간편화가 한창인 시기에 CD라는 것은 번거롭고 불편하기 때문이죠. 이에 따라 CD와 CD-ROM이라는 두 가지 불편한 요소를 사용하지 않고, 작은 USB만으로 데이터를 보관하고 필요할 때 사용합니다. 바로 이 작은 USB만 있으면 CD와 CD-ROM 없이 간편하게 윈도우 OS를 설치하거나 복원할 수 있습니다. 이것이 부팅 USB 개념입니다. 이제 이 부팅 USB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과정을 알려드릴게요. 준비물 용량이 8GB 이상인 USB 윈도우 PC (맥 OS에서도 방법이 있지만, 본 포스팅에서는 가장..